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감염성 설사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나 분변에 오염된 물건이나 음식물, 호흡기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되며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3월 6일부터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됩니다. 이번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로타 백신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 백신이 모두 활용되며, 두 백신 모두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감염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