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뱅크런 부실지점 예금자보호

부동산 PF 대출에서 시작된 침체가 새마을금고 부실지점을 만들어낼 거라는 우려가 근래 들어 심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현재도 일부 지점은 불안감이 확산한 고객이 일시에 상품 해지를 하기 위해 찾는 뱅크런 사태까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아래에서 새마을금고 뱅크런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는 애초 새마을금고가 지닌 높은 연체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해당 금융기관의 연체율은 2021년 말에는 1.93%였지만 2023년 6월 말인 현재는 6.18%로 시중은행 19배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현재 범정부 대응단이 새마을 금고 예수금의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의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국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또한, 일부 금고가 인근의 금고와 합병이 된다고 해도 고객들 예금은 문제없이 보장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발표한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SNS 등에서는 부실 새마을금고 명단 리스트 제목으로 금고 명단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정기 공시 사항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예금자보호

한편 새마을금고에서도 자체적으로 뱅크런 사태를 막기 위한 여러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금을 융통했다면 예탁금과 적금 등 원리금 합계 금액에서 채무액을 뺀 예금잔액을 기준으로 1인 당 보호 한도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7천만 원을 예금한 뒤 3천만 원의 자금을 빌렸다면 그 3천만 원과 관련한 이자를 모두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5천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예금자 보호는 해당 기관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 금융기관에서는 대부분 5천만 원까지는 예금자 보호를 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이번 사태를 우려해 예금 적금 등을 인출한 기존 고객이어도 재예치를 하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관련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